[현장의 코로나19 관련 소식-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

3월 말 로힝야 캠프 상황을 나누고자 합니다!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 (보건, 영양, 위생 등)을 위한 활동만 허가된 상황입니다. (기존 4월 4일에서 4월 14일로 연장되었습니다.) 캠프 활동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3월 26일부터 로힝야 여성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코로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캠프내 활동 및 이동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로나 안내가 마이크 방송이나 마지(커뮤니티 리더)의 안내를 통해서만 이루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로힝야 여성들이 코로나 증상은 알고 있으나 전염경로와 올바른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현장활동가들과 통화한 많은 로힝야 여성들이 예방수칙과 대처방법을 같다고 여겼습니다.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비누로 손을 자주 닦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고,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부재로 코로나 관련 소문들이 많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소문으로는 ‘코로나는 걸리면 무조건 죽는 병이다’가 있으며, 그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소문으로는 ‘확진자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다 걸린다’가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24시간 이내에 무조건 죽는다고 들었어요.

“내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죽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이러한 루머로 인해 저희와 통화한 로힝야 여성들의 대부분이 죽음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저희 현장활동가들은 제공된 코로나 지침을 따라 코로나 증상, 감염경로, 예방수칙과 대처방법을 설명했으며 소문에 대응하고있습니다. 안내를 받은 후에 많은 로힝야 여성들이 막연하던 두려움이 줄었고 코로나를 잘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캠프내 네트워크가 좋지 않아서 로힝야 여성들과 연락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있지만,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코로나에 대해 안내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힝야 여성들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아디와 함께해주세요.

#아시아 #분쟁지역의 #커뮤니티와 동행하는 단체,

#아디와 함께 #생존자가 존엄한 삶을 개척하도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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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로힝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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