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코로나19 상황 업데이트(~4/6)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를 맞아 팔레스타인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3월 5일 첫번째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현재(4월 6일) 확진자 253명, 사망자 1명, 회복자 24명이 보고됐다. 초기 서안지구 남부도시인 베들레헴에 집중됐던 확진사례는 현재 라말라, 툴카렘, 헤브론 등 서안지구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고, 십수년째 도시전체가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된 가자지구 역시 12건의 확진사례가 현재까지 보고됐다.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학교와 종교시설, 관공서와 일반 상점의 문을 닫고, 예외적 장소(의료시설, 약국, 빵집, 생필품구매처)의 이동외 시민들의 통행을 금지하는 봉쇄조치를 5월 초까지 연장했다.

사진 1. 팔레스타인내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난후 나블루스 시내 도로의 모습



아디의 팔레스타인 여성지원센터에 소속된 활동가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내부의 열악한 의료시설과 자원, 이스라엘의 점령과 봉쇄로 인하여 적절한 예방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팔레스타인 내부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고, 팔레스타인 정부차원의 봉쇄조치가 연장되면서 내부의 빈곤문제가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시민사회 차원에서 지역사회내 더 열악한 대상과 그룹에게 식량과 물품을 지원하며 정부차원의 무능과 대응 공백을 메꾸기 위해 스스로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활동가들은 향후 1~2주동안 48년 팔레스타인영토(현재 이스라엘 영토와 불법정착촌)에서 일을 하는 팔레스타인 노동자 약 45000명이 복귀하면서 확진자들이 더 늘거라면 한국은 어떻게 코로나 사태를 대응했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사진 2. 아디와 온라인 회의에 참여한 팔레스타인 여성지원센터 활동가들


안타깝게도 팔레스타인의 코로나 19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내부적으로 마스크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을 막기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정부차원의 부족한 자원과 시설, 이스라엘의 비협조와 봉쇄정책은 해결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아디와 현지 파트너 단체는 현지에서 더 열악한 대상은 누구이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내부적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경과 인종을 관여치 않듯이 우리의 연대 역시 국경과 거리를 뛰어넘을 것이다.




사단법인 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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