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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착촌 #부린마을 #세바스티아


2019 아디 팔레스타인 평화여행 #불법정착촌 #부린마을 #세바스티아 평화여행 넷째날. 오늘은 매우 바쁜 하루였습니다.

오전에는 탄위르 사무실에서 여성 활동가들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나블루스 인근 마을인 부린(Burin)이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부린마을은 이스라엘이 불법으로 건설한 3개의 정착촌에 둘러싸여 있고 정착촌 주민들로부터 빈번한 공격에 의한 피해가 계속되는 곳입니다. 마을 활동가인 핫산을 만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을을 둘러본 후 몇 달 전에 발생했던 정착민들의 공격을 찍은 영상을 보았습니다.


정착민들의 공격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공포심을 조장해서 결국 마을을 포기하고 떠나게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이 이루어지는데, 학교 운동장에 최루탄과 돌을 던져서 축구를 하던 학생들이 부상당하는 일도 있었고, 실탄을 쏴서 기르던 가축을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마을 사람들의 주요 수입원인 올리브나무에 불을 질러 약 200여그루가 불타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폭력을 이스라엘국가의 비호하에 일상적으로 자행하는 곳. 그곳이 바로 불법 정착촌입니다. 그리고 현재 팔레스타인 전역에는 수백개의 정착촌이 존재하고 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지속적인 폭력을 당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엔에서는 이미 이 정착촌에 대해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착촌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안타깝고 화나는 마음을 추스리며 세바스티아 마을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세례자 요한의 무덤과 고대의 유적들이 남아 있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인근 정착촌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고 유적들이 훼손되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의 불허로 정비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빡빡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블루스의 야경을 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많은 불빛 아래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희노애락과 생존을 위한 치열한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부디 우리의 여행이 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사단법인 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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