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록] 5월활동 업데이트



코로나19도 로힝야 인권기록팀의 활동을 막지는 못합니다.

로힝야 기록활동가 7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해진 캠프 내 활동 중단 및 이동 제한의 조치 때문에 마을단위의 진상조사 및 증거수집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대신 활동가들의 역량증대를 위한 인권교육프로그램을 원격으로진행하고 그간 발행해온 23개의 마을별 학살보고서를 로힝야어로 번역 녹음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고서의 번역과녹음 작업은 그간 진행해 온 마을별 진상조사 결과를 로힝야 당사자들과 소통하는 계기이며 아디 차원의 조사에서 해당피해마을 차원의 진상조사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오랜 박해와 차별을 받아오는 과정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로힝야는 문해율이 매우 낮아 문자를 매개로 한 정보소통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힝야 기록활동가들은 영문으로 발간된 보고서를 로힝야어로 1차 번역을 거친 후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매우 더딥니다. 하지만 일관되고 완성도 있는 내용 전달을 위해 용어의 통일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척박한 캠프의 생활환경도 작업을 어렵게 하는 요소입니다. 이들의 거주공간은 매우 무더운 날씨로부터 이들을보호하기엔 역부족이며 싸이클론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로힝야 기록활동가들은 피해생존자인 마을주민들에게 보고서에 실린 진상조사의 내용을 전달하고 그들의 기록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번역과 녹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뚜벅뚜벅 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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