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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프로젝트] 호스트 커뮤니티 방문

오늘은 방글라데시 국경에 거의 붙어있는 팔롱칼리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우리나라의 여느 시골 마을과 마찬가지입니다. 마을 논이 보이고, 초등학교가 있고 마드라샤(종교학교)가 있고 동네 골목골목에서 아이들이 삼삼오오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을은 난민캠프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교장선생님은 2017년을 떠올리며 로힝야난민이 들어왔을 때 아이들이 대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구호물품을 받으러, 청년들은 새 직장을 찾으러 난민캠프에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마을의 조용하던 일상이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며 인건비가 떨어지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 중에는 땅을 잃은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나무를 많이 베어내서 환경이 황폐해졌고 공기가 나빠진 것도 속상한 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2017년 이후 팔롱칼리에 거주하는 난민의 수는 78만명으로 다수가 되었고 인근마을 주민은 4만 명으로 소수가 되었습니다.


난민 이슈는 난민 당사자만의 이슈는 아니라는 것, 난민과 함께 사는 인근마을 사람들의 일상에 미치는 타격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해보게 됩니다.


고구마는 방글라데시에 머무르는 동안 음악워크숍을 난민캠프와 인근마을, 두 군데에서 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음악워크숍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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