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5일은 미얀마 군부에 의한 로힝야 학살 7주기입니다. 7주기를 앞둔 8월 23일 아디는 한국 시민사회 21개 단체와 함께 주한 미얀마 대사관 인근에서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7년 전, 미얀마 정부와 군부는 오랜 박해 끝에 로힝야인들 대상으로 집단학살을 자행했다. 이로 인해 로힝야족 수만 명이 학살당했고, 수십만 명이 고향을 잃고 난민이 되었다. (중략)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 강제징집을 통해 라카인과 로힝야 공동체 간의 불신, 공포, 증오를 조장하면서 아라칸군의 로힝야 대상 방화 공격, 무차별 총격, 참수 등 집단학살 증언까지도 나오고 있다. (중략) 국제사회는 2017년 집단학살에 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 피해자 구제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미얀마 군부와 아라칸군의 로힝야 대상 추가적인 만행을 막기 위해 내전의 즉각 중단과 민간인 공격, 로힝야 대상 집단학살에 대한 조사와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로힝야 학살 7주기 한국 시민사회 공동성명서> 중 일부 발췌 ○ 성명서 전문은 하단 '바로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
아디와 오랫동안 교류하고 있는 국내 거주 로힝야 난민인 파티마 씨도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하여 발언하셨습니다. 파티마 씨는 “과거 로힝야인들과 미얀마인들이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며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왔는데 미얀마 군부의 거짓 선동과 학살로 인하여 너무 많은 로힝야인들이 사망했고,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다시 7년전의 학살이 재현되고 있다며 피난 도중 배가 뒤집혀 죽은 경우, 무장세력 공격으로 수십 명이 살해된 사례를 발언할 때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편, “한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와 협력하는 국내 기업 방관 말라!”, “국제 사회는 로힝야족 인도 지원 보장하라!”, “미얀마 군부는 로힝야족 학살 책임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기도 했습니다.
눈물짓다가도 금세 주먹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힘. 그 힘을 잃지 않고, 아디는 미얀마와 로힝야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순간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name%$ 님도 그 순간까지 아디와 함께 해주세요. |
🎈 [사무국] 2024 하반기 YP 쟈스민(조지혜), 도라(고승희), 먼지(권지윤)를 환영해 주세요!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 '8888 36주년 기념 행동'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21차, 22차 긴급행동에 함께했습니다. 📢 [사무국] 정의기억연대_나비문화제 연대부스로 함께했습니다. (바로가기) 📢 [로힝야] 파티마 선생님과 함께한 로힝야의 식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바로가기) 📰 [보도자료] 로힝야 학살 7주기 미얀마 군부 규탄 기자회견. (바로가기) 📰 [티베트] 유엔인권이사회 57차 세션에 티베트 강제실종과 임의구금 관련 서면 진술서 제출. (바로가기) |
📢 [기자회견]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불복종운동 지지 |
"8월 8일은 미얀마 민주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1988년 8월 8일에 시작된 '8888 항쟁'은 미얀마 민중들이 민주주의를 향한 염원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으로, 그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디는 미얀마 민주주의 한국시민단체 모임과 함께 미얀마 봄의 혁명과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밝히기 위해,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디 박상훈 대표는 미얀마의 군부가 퇴진하는 그날까지 국내 시민단체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티베트 강제실종과 임의구금 관련 서면 진술서 제출 📰 |
아디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57차 유엔인권이사회에 티베트에서 벌어지는 강제실종과 임의구금 관련 인권상황을 담은 2건의 서면 진술서(Written Statement)를 제출하였습니다.아디의 서면 진술서는 중국 정부에 의해 티베트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강제실종 사례와 임의구금 사례를 제시하며, 중국이 강제 실종 관련 국제 협약을 비준하고, 중국내 형사소송법 개정, 티베트 정치수감자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국제인권규범 이행을 위해 유엔인권이사회와 국제사회가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 '바로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
📕 [모집] 공간을 잇다 : 로힝야 스페이스 - 저자와의 북토크 (광주편) 📕 |
∘ 토크쇼 저자 3인(공선주, 이유경, 전솔비)과 함께 그들이 각기 경험한 로힝야 난민캠프와 샨티카나를 두고 이야기 나눕니다. ∘ Camp Sound Community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채집한 소리와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함께 듣고, 보며 이야기 나눕니다. |
∘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 』 (파시클출판사) ∘ 저자: 공선주, 오로민경, 이승지, 이유경, 전솔비
#로힝야 #난민 #여성 #상호돌봄 #공동체 #샨티카나
º 행사일시│2024.09.07.(토) 14시-16시 º 행사장소│소년의서 (광주) º 사회자│임인자 (소년의서 대표) º 참가비│1만원 (※ 정기후원자 : 무료) |
👭팔레스타인 여성지원센터 : Speak-up 프로젝트, 효과적이고 논리적인 정보 전달 및 기사 작성 교육 |
“기사 작성(1)"이라는 제목의 교육 세션에서 트레이너 Fateen Obeid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기사 작성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기사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주장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습과 강사의 지도를 통해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학문적 및 전문적 기준에 부합하는 기사를 작성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
🌈로힝야 여성 힐링센터 '샨티카나' : 🎵 비바의 목소리를 따라 샨티카나로 떠나요! |
🏫미얀마 '로까야다나' 평화도서관 : 어려움 속에서 닦아내는 다음을 위한 반석 |
평화도서관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다음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7차년도까지 아디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늘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는 평화도서관이었지만 올해는 특히 자부할만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그들로 하여금 학생들에 대한 지지를 얻어 학생들이 보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
📝로힝야 인권기록 :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사람들 |
미얀마에 남아있는 로힝야족도 지난 11월 시작된 미얀마 군부와 아라칸군 간의 내전으로 극한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중화기까지 동원하는 무차별 공격으로 지금까지 로힝야족 민간인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수십만명은 공격을 피해 강제 실향민이 됐습니다. 아라칸군이 식량 까지 약탈하면서 현재 로힝야 주민들은 나뭇잎을 먹으며 근근히 버텨나갈 정도로 극심한 기아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8월 6일에는 무장단체인 아라칸군(Arakan Army)이 방글라데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카인주의 북부 마웅도(Maung Daw) 타운십을 여러 차례 드론으로 공격해 로힝야인 약 200여 명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부티동(Buthedaung) 타운십에서 로힝야 마을 대상 방화 공격과 피난민 대상 무차별 공격과 참수를 자행한 데 이은 또 다른 반인도적 범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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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 Sound Community
“기사 작성(1)"이라는 제목의 교육 세션에서 트레이너 Fateen Obeid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기사 작성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기사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주장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습과 강사의 지도를 통해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학문적 및 전문적 기준에 부합하는 기사를 작성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얀마에 남아있는 로힝야족도 지난 11월 시작된 미얀마 군부와 아라칸군 간의 내전으로 극한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중화기까지 동원하는 무차별 공격으로 지금까지 로힝야족 민간인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수십만명은 공격을 피해 강제 실향민이 됐습니다. 아라칸군이 식량 까지 약탈하면서 현재 로힝야 주민들은 나뭇잎을 먹으며 근근히 버텨나갈 정도로 극심한 기아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8월 6일에는 무장단체인 아라칸군(Arakan Army)이 방글라데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카인주의 북부 마웅도(Maung Daw) 타운십을 여러 차례 드론으로 공격해 로힝야인 약 200여 명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부티동(Buthedaung) 타운십에서 로힝야 마을 대상 방화 공격과 피난민 대상 무차별 공격과 참수를 자행한 데 이은 또 다른 반인도적 범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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