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찾아가는 저자와의 북토크! 이번엔 춘천 <커몬즈필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ITX로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는 다른 청량감으로 가득했던 춘천이었는데요. <커몬즈필드>라는 공간 또한 다양한 시민분들이 행사, 모임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쓰기 좋은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행사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 행사장 입구에 사단법인 아디의 홍보물과 로힝야 여성 난민들이 수놓은 작품이 걸려있다. ⓒ사단법인 아디

▲ 행사장 입구에서 참여자를 접수하며 주제 도서를 나눠주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이번 북토크 또한 강원대학교 학생분들을 비롯해 많은 춘천 시민분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지원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주제 도서인 『로힝야 제노사이드』를 선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초, 인도적지원팀이 로힝야 난민캠프 출장길에 사온 과자도 톡톡한 인기를 누렸답니다.
금일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공선주 활동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왜 로힝야인가?"라는 주제의 짧은 저자 강연이 있었습니다. 저자 이유경 기자님은 로힝야 제노사이드에 관심을 받게 된 배경, 로힝야 제노사이드를 한국에 알리는 이유, 그것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 등을 이야기해주셨고, 현재 미얀마에 남겨진 로힝야 사람들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 공선주 활동가가 로힝야를 소개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 『로힝야 제노사이드』의 저자 이유경 기자님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통일강원연구원 송영훈 원장님이 진행해주셨던 '연결의대화'에서는 초대손님 파티마 이삭 선생님도 함께해 주셨는데요. 파티마 이삭 선생님은 "(미얀마 고향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요. 로힝야 난민캠프에 있는 가족도 있고, 미얀마에 남아있는 가족도 있어요. 죽어도 미얀마에서 죽겠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중략) 사실 우리는 너무 평범해요. 저는 그 평범함을 누리며 살고 싶어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행복했던) 그때처럼 미얀마로 돌아가는 거예요."라고 전하며, 금일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뜨거운 울림이 가득 전해준 시간이었습니다.



▲ '연결의대화'에 참여 중인 송영훈 원장님(통일강원연구원), 파티마 이삭 선생님(로힝야), 이유경 기자님(저자) ⓒ사단법인 아디
'연결의대화' 시간엔 참여자분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분쟁이 격화되며, 그 불똥이 로힝야에게로 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군부에 의한 강제징집, 무장단체에 의한 인신매매 등 어디에서도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로힝야는 더욱 위험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한편 난민으로 살아가는 100만 명, 미얀마에서 (소거된 존재로) 살아가는 60만 명, 약 160만 명의 로힝야의 존엄을 두고 어떤 전개가 가장 희망적인 전개일지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 참여자들이 '연결의대화'에서 질문을 나누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초대손님으로 함께해 주신 파티마 선생님의 이야기, '행복했던 그 때를 떠올린다.'며 '내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함을 누리며 살고 싶다.'는 희망사항이 메아리처럼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꿈꾸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어. 불가능한 일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불현듯 '실현 가능성을 따지며 희망을 논했던 적이 있었던가?'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멀리 돌아가더라도 함께 꿈꿔야겠다고, 그것이 연대의 또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는 다짐으로 두 번째 북토크도 마무리하였답니다.
다가올 세번 째 북토크는 새롭게 발간될 따끈따끈 신간으로, 제주에서 함께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사단법인 아디, 정한책방, 통일강원연구원, 저자와 초대손님(파티마 이삭)의 전체 사진 ⓒ사단법인 아디
📍로힝야 인식개선 프로젝트 'All ways, 로힝야를 잇다'는 세계봉공재단,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협력합니다.
📍북토크로 진행된 본 회차는 세계봉공재단, 강원대학교통일강원연구원, 정한책방과 협력하였습니다.
📍도서 <로힝야 제노사이드>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바로가기)
전국으로 찾아가는 저자와의 북토크! 이번엔 춘천 <커몬즈필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ITX로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는 다른 청량감으로 가득했던 춘천이었는데요. <커몬즈필드>라는 공간 또한 다양한 시민분들이 행사, 모임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쓰기 좋은 실용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행사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 행사장 입구에 사단법인 아디의 홍보물과 로힝야 여성 난민들이 수놓은 작품이 걸려있다. ⓒ사단법인 아디
▲ 행사장 입구에서 참여자를 접수하며 주제 도서를 나눠주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이번 북토크 또한 강원대학교 학생분들을 비롯해 많은 춘천 시민분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지원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주제 도서인 『로힝야 제노사이드』를 선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초, 인도적지원팀이 로힝야 난민캠프 출장길에 사온 과자도 톡톡한 인기를 누렸답니다.
금일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공선주 활동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왜 로힝야인가?"라는 주제의 짧은 저자 강연이 있었습니다. 저자 이유경 기자님은 로힝야 제노사이드에 관심을 받게 된 배경, 로힝야 제노사이드를 한국에 알리는 이유, 그것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 등을 이야기해주셨고, 현재 미얀마에 남겨진 로힝야 사람들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 공선주 활동가가 로힝야를 소개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 『로힝야 제노사이드』의 저자 이유경 기자님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 '연결의대화'에 참여 중인 송영훈 원장님(통일강원연구원), 파티마 이삭 선생님(로힝야), 이유경 기자님(저자) ⓒ사단법인 아디
'연결의대화' 시간엔 참여자분들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분쟁이 격화되며, 그 불똥이 로힝야에게로 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군부에 의한 강제징집, 무장단체에 의한 인신매매 등 어디에서도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로힝야는 더욱 위험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한편 난민으로 살아가는 100만 명, 미얀마에서 (소거된 존재로) 살아가는 60만 명, 약 160만 명의 로힝야의 존엄을 두고 어떤 전개가 가장 희망적인 전개일지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 참여자들이 '연결의대화'에서 질문을 나누고 있다. ⓒ사단법인 아디
초대손님으로 함께해 주신 파티마 선생님의 이야기, '행복했던 그 때를 떠올린다.'며 '내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함을 누리며 살고 싶다.'는 희망사항이 메아리처럼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누군가는 '그것을 꿈꾸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어. 불가능한 일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불현듯 '실현 가능성을 따지며 희망을 논했던 적이 있었던가?'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멀리 돌아가더라도 함께 꿈꿔야겠다고, 그것이 연대의 또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는 다짐으로 두 번째 북토크도 마무리하였답니다.
다가올 세번 째 북토크는 새롭게 발간될 따끈따끈 신간으로, 제주에서 함께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사단법인 아디, 정한책방, 통일강원연구원, 저자와 초대손님(파티마 이삭)의 전체 사진 ⓒ사단법인 아디
📍로힝야 인식개선 프로젝트 'All ways, 로힝야를 잇다'는 세계봉공재단,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협력합니다.
📍북토크로 진행된 본 회차는 세계봉공재단, 강원대학교통일강원연구원, 정한책방과 협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