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연대부스로 참여하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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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아디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 제 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연대부스로 함께했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분인지 행사 현장은 활기가 가득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마로니에 공원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행사장 초입에 있던 아디 부스는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분들의 첫 관문과도 같은 곳이었는데요. :) 


많은 시민분들이 자연스럽게 아디 부스로 발걸음을 옮겨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조용히 보고 가시거나 직접 물어와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부스 활동의 목적은 팔레스타인 상황을 알리고

이스라엘 전쟁범죄자 고발인으로 함께해 주실 시민분들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전, 

대다수의 시민분들이 팔레스타인 상황을 잘 모르고 계시면 어쩌나 

우려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팔레스타인의 부당한 상황을 알고 계셨고, 

기꺼이 서명해 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전쟁범죄자 고발인으로 서명을 해주시거나 가자지구 긴급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에 한해

당첨 확률 100%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는데요. 


등수에 따라 아디의 엽서를 골라가시기도 하고, 

노트나 연필, 패브릭 뱃지를 가져가시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품절이 됐던 건 역시나 메시지 스티커였다고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기있었던 프로그램은 '헤나 그리기'였습니다.

인도 등 남아시아 문화권에서 치장의 도구로 사용되는 헤나는,

피부에 그림을 그리는 천연 염료인데요.


한 번 그려 놓으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니

재미삼아 해보는 문신처럼

인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추모', '안전' , '사랑', '평화', '풍요' 등을 뜻하는 문양을 

손이나 팔, 볼에 새기며 

기억하고 싶은 가치, 기억해야 할 가치를 함께 나누었답니다.



 '누구든' 차별하지 않는 세상

'누구든'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세상


의제는 다르지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같은 세상이라는 데서 오는

다정함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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