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세계 인도주의의 날 행사 '일년에 하루쯤' 아디는 무엇을 했을까요?😮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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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KOICA)가 주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주관하는 2022년 세계 인도주의의 날 기획 전시 ‘일년에 하루쯤’ 행사에 아디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UN 대표부 건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를 추모하기 위해 유엔이 2008년 제정한 날인데요. 이번 ‘일년에 하루쯤’은 ‘분쟁’이라는 키워드로 인도적 위기 상황의 심각함과 인도주의 이슈를 알릴 뿐만 아니라 전시 내용을 통해  방문객들은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일 년에 하루쯤’은 다른 곳으로 돌려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 전시가 개최되었다고 해요. 


▲난민신청절차 체험 및 안내 부스


이번 행사에서는 난민신청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정보, 난민인정 신청 사유, 생계비 지원 등  실제 내용을 각색한 난민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고,  “우리는 과연 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자신의 신청서에 인정 또는 불인정 도장을 직접 찍어볼 수 있었는데요. 한 참여자들은 “신청서 중 생계비 지원 항목을 작성하면서 난민이 되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 지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코로나19, 가중된 위기에 실린 아디의 자료, 조진섭 사진가의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어 샤 포리 딥(Shah Porir Dwip) 바닷길 사이를 걸어가는 로힝야 난민들’


이어지는 사진 전시, ‘코로나19, 가중된 위기’의 여성/아동 부스에서 조진섭 사진가님의 작품과 아디의 로힝야 여성 심리지원사업, COVID-19 예방 및 여성 월경 위생키트 배분 사업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KOICA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발표중인 공선주(별빛) 활동가


8월 19일 진행된 KOICA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공선주(별빛) 활동가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의 난민 여성의 삶을 주제로 로힝야의 제도적 차별의 역사, 국민에서의 배제, 2017 대학살, 반무슬림운동, 군사작전: 로힝야 살해 등에 대해서 발표 해주셨습니다. 또한 아디의 ‘로힝야 여성심리지원사업’의 치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심리 안정과 여성 보호 환경 조성 등 난민 캠프 내 변화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KCOC 정동민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 “인도주의, 인도적지원이라고 하면 대부분 현장, 이슈에 집중하게 되는데, ‘일년에 하루쯤’은 우리 활동가들에게도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기대가 있어요.”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디의 윤수아 활동가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분쟁의 피해 생존자분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또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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