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로힝야 기록활동가 지원 캠페인




"고향마을에 군인들이 들이닥쳐 사람들을 죽이자 저는 강을 건너 피신했습니다. 

그들은 헤엄쳐 건너는 저와 마을사람들을 조준사격하고 마을은 다 태워져 사라졌습니다.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야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난민캠프에 왔을 때 그저 막막했죠.

당장 마실 물도 내일 먹을 쌀도 없었습니다. 

두 아들의 아빠이자 노모의 아들이기에 뭐라도 해야 했습니다. 

움막같은 텐트를 세워 비와 폭염을 피해야 했습니다. 

잠시 머물다 돌아갈 줄 알았는데 벌써 4년째 가까스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와 같은 사람이 백만명이 있습니다. 

살아남는 것만이 우리들에게 남은 유일한 저항인 우리는 로힝야입니다."




"아디의 기록활동을 접했을 때 그제야 숨을 쉴 것 같았습니다. 

더 큰 숨을 쉬며 멀리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기억하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희생된 가족과 친구, 삶의 터전, 그리고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누군가 또는 모두에게 원한을 풀어내는 일로 진척이 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동기를 제공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작이 됩니다.  





이제 스스로 기록단체를 만들어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싶은데

아직은 누군가가 손을 잡아줘야 합니다. 

부끄럽지만 지금은 조금 의지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언젠간 스스로 인권기록도 옹호활동도 멋지게 해내겠습니다 

잠시만 동행해 주세요.


 

로힝야 집단학살 4주기  : 경향신문X아디 기획기사 바로보기

  1. “아이 둘 낳으면 징역형"... 우리는 ‘벵갈리 칼라'로 불렸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08232122005?fbclid=IwAR3CATcQzOZOXQDYrnMkITW7sPIW8AVJZ7m9EWpq3DVbznOSEYfB-I238WQ

  1. 로힝야 학살 4년 끝나지 않은 비극 콕스바자르 난민촌의 삶

https://www.khan.co.kr/world/asia-australia/article/202108241521001?fbclid=IwAR0V4HRgARbmctXZwe0jTdU8Gzv5hltvSSkE32inOxkzi7FYVgBkOwI3yXo

  1. 로힝야 학살 4년 끝나지 않은 비극 군부의 칼날, 이번엔 미얀마 국민을 향했다.

https://www.khan.co.kr/world/asia-australia/article/202108251348001?fbclid=IwAR198iH3U5GEcyouPy_LjbeY9z3txtIC0HJaRee2wGay6g4bTjpv4vEyn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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