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수신: 언론사 국제부 및 사회부
발신: 사단법인 아디(담당: 이동화 팀장 010-9947-9920, asiandignity2016@gmail.com)
제목: 아디,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 “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발표
전송일자: 2019. 10. 24.
아디,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 발표
“2차례 현지조사와 문헌조사 결과 ‘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보고서 발표”
“2019 팔레스타인평화여행(8.13~21.)관련 여행기와 동영상 공개
1. 사단법인 아디(대표 김병주 변호사)는 오늘(24일) 법무법인 원 11층 대회의실에서 1년간 팔레스타인 활동을 보고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을 발표하였다.
2. 아디의 김병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를 제작 발표한다. 이는 중동사태의 핵심 원인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대해 꾸준하고 깊이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이고 한국의 시민사회에 좀 더 균형잡힌 자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3. 아디는 보고서를 통해 “인구 2백만 가자지구는 유일한 식수원이 과도한 추출과 해수의 유입으로 97%가 오염됐고 2020년에는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수준이다. 모든 소아질병의 26%가 수인성질병이며, 높은 실업율(55%)과 최악의 경제상황(85% 빈곤층)에도 평균 수입의 33%를 물 구매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안지구는 WHO 권고기준인 1인당 하루 물소비 권장량 100리터 기준에 못 미치는 79리터의 물을 소비하고, C 지역의 경우는 30리터 수준이다. 2019년 현재 190만명이 물과 위생에 취약하고 이들 중 여성이 49% 아동은 39%이다. 반면 서안지구내 이스라엘 불법정착촌의 경우 1인당 369리터로 C지역의 주민의 10배이상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4. 보고서는 물부족사태의 원인에 대해 “국제법을 무시한 이스라엘의 반인권적 차별정책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오슬로 협정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법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물 권리를 인정함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완벽히 봉쇄하고 마을 우물과 수자원시설을 파괴하였다. 서안지구 전역의 지하수를 통제하고 C지역의 지하수 관정 설치를 불허하는 등 지금까지도 차별적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변화가 없다면 조만간 팔레스타인은 ‘물 재앙’의 상태를 맞이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5.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2019년 8월에 체결된 한국-이스라엘 FTA에 대해“한국-이스라엘 FTA는 이스라엘 불법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의 물을 약탈하여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국내수입을 열어주는 계기이며, 이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더한 가해를 끼치는 행위이다.”고 지적하며 적어도 “이스라엘 불법정착촌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입금지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6. 보고서 발표후 아디는 ‘2019 팔레스타인 평화여행’관련 참여자들의 여행기 ‘팔레스타인에 갔수다’와 ‘여행동영상’도 함께 공개하였다.
2019. 10. 24.
사단법인 아디 대표 김병주
첨부 1. 인권보고서 표지사진
* 사단법인 아디는 2016년에 설림된 서울시 비영리법인으로 아시아의 분쟁피해자와 현장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인권, 공동체, 평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주요활동으로 ‘미얀마 메이크틸라/로힝야/팔레스타인 인권실태보고서’제작 ‘로힝야 여성난민 심리지원사업’, ‘미얀마 평화도서관’ 등을 수행하고 있다.
*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여행기 ‘팔레스타인에 갔수다’, ‘2019평화여행’ 동영상은 10월 25일(금) 오전 홈페이지(www.adians.net)에 공개된다.
첨부 1.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표지사진
보 도 자 료
수신: 언론사 국제부 및 사회부
발신: 사단법인 아디(담당: 이동화 팀장 010-9947-9920, asiandignity2016@gmail.com)
제목: 아디,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 “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발표
전송일자: 2019. 10. 24.
아디,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 발표
“2차례 현지조사와 문헌조사 결과 ‘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보고서 발표”
“2019 팔레스타인평화여행(8.13~21.)관련 여행기와 동영상 공개
1. 사단법인 아디(대표 김병주 변호사)는 오늘(24일) 법무법인 원 11층 대회의실에서 1년간 팔레스타인 활동을 보고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을 발표하였다.
2. 아디의 김병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를 제작 발표한다. 이는 중동사태의 핵심 원인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대해 꾸준하고 깊이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이고 한국의 시민사회에 좀 더 균형잡힌 자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3. 아디는 보고서를 통해 “인구 2백만 가자지구는 유일한 식수원이 과도한 추출과 해수의 유입으로 97%가 오염됐고 2020년에는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수준이다. 모든 소아질병의 26%가 수인성질병이며, 높은 실업율(55%)과 최악의 경제상황(85% 빈곤층)에도 평균 수입의 33%를 물 구매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안지구는 WHO 권고기준인 1인당 하루 물소비 권장량 100리터 기준에 못 미치는 79리터의 물을 소비하고, C 지역의 경우는 30리터 수준이다. 2019년 현재 190만명이 물과 위생에 취약하고 이들 중 여성이 49% 아동은 39%이다. 반면 서안지구내 이스라엘 불법정착촌의 경우 1인당 369리터로 C지역의 주민의 10배이상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4. 보고서는 물부족사태의 원인에 대해 “국제법을 무시한 이스라엘의 반인권적 차별정책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오슬로 협정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법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물 권리를 인정함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완벽히 봉쇄하고 마을 우물과 수자원시설을 파괴하였다. 서안지구 전역의 지하수를 통제하고 C지역의 지하수 관정 설치를 불허하는 등 지금까지도 차별적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변화가 없다면 조만간 팔레스타인은 ‘물 재앙’의 상태를 맞이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5.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2019년 8월에 체결된 한국-이스라엘 FTA에 대해“한국-이스라엘 FTA는 이스라엘 불법정착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의 물을 약탈하여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국내수입을 열어주는 계기이며, 이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더한 가해를 끼치는 행위이다.”고 지적하며 적어도 “이스라엘 불법정착촌 농산물에 대해서는 수입금지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6. 보고서 발표후 아디는 ‘2019 팔레스타인 평화여행’관련 참여자들의 여행기 ‘팔레스타인에 갔수다’와 ‘여행동영상’도 함께 공개하였다.
2019. 10. 24.
사단법인 아디 대표 김병주
첨부 1. 인권보고서 표지사진
* 사단법인 아디는 2016년에 설림된 서울시 비영리법인으로 아시아의 분쟁피해자와 현장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인권, 공동체, 평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주요활동으로 ‘미얀마 메이크틸라/로힝야/팔레스타인 인권실태보고서’제작 ‘로힝야 여성난민 심리지원사업’, ‘미얀마 평화도서관’ 등을 수행하고 있다.
*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여행기 ‘팔레스타인에 갔수다’, ‘2019평화여행’ 동영상은 10월 25일(금) 오전 홈페이지(www.adians.net)에 공개된다.
첨부 1. ‘2019 팔레스타인 인권보고서-빼앗긴 물, 위협받는 생존’ 표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