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12월, 아디가 전하는 로힝야 여성 현장 소식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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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여성 현장 소식]

현장에 나가있는 이승지 활동가가 처음으로 사업장 캠프 14와 힐링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힐링센터의 심리지원단 여성들은 한국의 아디 식구들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승지 활동가를 환한 웃음과 따듯한 포옹으로 맞아주었습니다. 이날은 원활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코이카 방글라데시 코디네이터와 캠프 관리 공무원들도 힐링센터에 방문하여 더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졌습니다. 이번년도 사업이 잘 끝나고, 또 다음년도 사업을 할 때도 더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이승지 활동가가 심리지원단 여성들과 아디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소식도 아디 SNS에 게시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로힝야 여성 현장 소식 2]

12월!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로힝야 여성 사업도 이제 공식적인 힐링센터 활동을 종료하고, 문해교육 마무리 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호스트 커뮤니티 여성 대상 코로나 키트 배분과 로힝야 여성 대상 겨울나기를 위한 매트와 뎅기열 예방을 위한 모기장 배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교육 받은 심리지원단 여성은 누적 102명, 자조모임 참여 여성은 480명, 힐링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수는 316명, 가족놀이 참여 남성 수는 705명, 젠더인식제고 모임 참석 남성 지도자 수는 20명, 여성권익위원회 모임 여성 누적 수는 72명, 긴급 물품 배분 수혜 여성 수는 3,955명, 문해교육 수료 여성은 59명입니다. 줄어드는 기금과 심해지는 규제로 힘든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로힝야 커뮤니티의 더 많은 여성들과 함께 걸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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