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권단체 사단법인 아디는 24일 로힝야 집단학살 피해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로힝야 집단학살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2020년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거주하는 로힝야족 생존자 845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들 마을에 대한 조사는 세계 최초라는게 아디 측 설명이다. 아디는 "미얀마 정부가 2017년 학살 작전 전부터 로힝야 사람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파괴했다"며 "2012년부터 종교, 이동, 결혼, 출산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했고, 교육권, 건강권, 투표권, 노동권이 박탈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기사 더보기 :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24515380?OutUrl=naver
국내 인권단체 사단법인 아디는 24일 로힝야 집단학살 피해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로힝야 집단학살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2020년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거주하는 로힝야족 생존자 845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들 마을에 대한 조사는 세계 최초라는게 아디 측 설명이다. 아디는 "미얀마 정부가 2017년 학살 작전 전부터 로힝야 사람들의 삶을 체계적으로 파괴했다"며 "2012년부터 종교, 이동, 결혼, 출산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했고, 교육권, 건강권, 투표권, 노동권이 박탈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기사 더보기 :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24515380?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