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또 한번의 역량 증진 워크숍으로 변화를 꿈꾸는 티베트🌿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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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는 지난 1950년 시작된 중국 정부의 점령으로 인해 70년 넘게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는데요. 특히, 시진핑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One China Policy)’ 하에서 감시와 핍박이 더욱 거세지면서 티베트는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GETTY IMAGES

티베트가 겪고 있는 인권 침해는 자유권과 사회권에 걸쳐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문제는 고문 등 신체의 자유, 종교와 표현의 자유, 양심수, 전통 문화, 언어와 교육입니다. 아디는 이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해 애드보커시하고, 티베트인권민주주의센터(Tibetan Centre for Human Rights & Democracy, TCHRD)와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역량 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양심수지원연합(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 AAPP)의 ‘양심수 인권 보호 및 지원, 인권 실태 조사’ 교육에 이어 6월에는 중국법과 사법체제 이해 제고를 위한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권을 보호하고 중국 정부에 책임을 묻기 위한 법률(Laws to Protect Human Rights and Hold the Chinese Government Accountabl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화상 교육에서는 중국법의 쟁점과 한계, 인권 관련 법적 보호 장치, 인권 활동가들의 대응 방어 전략 등의 알찬 내용들이 다뤄졌답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총 7명의 활동가들은 티베트 내에서 인권 이슈를 리서치하거나 문서화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중국의 법률, 특히 티베트 관련 법률이 워크숍에서 다뤄져 앞으로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 냈습니다. 또한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은 서로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의문점들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교육의 자리가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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