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티베트의 대표적인 인권단체가 모여
서로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2년 4월20일, 티베트인권민주주의센터(TCHRD)와 양심수지원연합(AAPP)은 워크숍을 열어 양심수 인권 보호 및 지원, 인권 실태 조사, 인권 트레이닝 등 유사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배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디가 2021년부터 TCHRD와 함께 추진해 온 역량증대 및 인권기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11명이 참석하여 2시간 가량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TCHRD의 사무총장 쩌린(Tsering)은 지난 20년간 티베트의 유일한 인권단체로 양심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옹호, 인권 전반 내지 주제별 기록조사,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옹호,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AAPP의 양심수 인권옹호의 경험을 배우는 등 서로의 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연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AAPP의 합동사무총장 보치(Bo Kyi)는 ‘최근 군부 쿠데타 이후 엄중한 상황에서도 어렵지만 미얀마의 48개의 수감시설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의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수립하고 있다.’며, 현재 유엔과 언론에서 자신들의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내에 오랜 활동을 통해 유지해 온 네트워크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처’라며 아직까지 ‘활동가들의 신변은 안전하게 관리해 왔다’고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방식의 보안 수칙을 잘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양심수에 대한 심리사회지원, 변호사 지원, 전환기 정의를 대비한 대외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4월 21일 블루셔츠의 날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사회를 맡은 김기남 활동가는 비슷하게 엄중한 상황에서 제3의 지역에서 기록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두 단체의 경험은 서로에게 배움 그 자체라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활동의 구체적 부분까지 세세하게 배우자고 했으며, TCHRD 쩌린은 서로에게 심리적 지지가 될 수 있겠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인도 다람살라의 TCHRD는 티베트의 대표적인 인권단체로서 지난 20년간 티베트의 양심수 기록 및 인권 옹호, 자유권 및 사회권에 대한 인권기록과 보고서 작성, 이를 바탕으로 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등 인권메커니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고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실력있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AAPP는 미얀마의 대표적 인권단체로 군부 시절부터 수감자 인권을 옹호하고 당사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해 왔고 민주정부가 들어서자 양곤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활동을 하다가 2021년 군부 쿠데타가 발발하자 다시 태국 매솟으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얀마와 티베트의 대표적인 인권단체가 모여
서로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2년 4월20일, 티베트인권민주주의센터(TCHRD)와 양심수지원연합(AAPP)은 워크숍을 열어 양심수 인권 보호 및 지원, 인권 실태 조사, 인권 트레이닝 등 유사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배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디가 2021년부터 TCHRD와 함께 추진해 온 역량증대 및 인권기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11명이 참석하여 2시간 가량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TCHRD의 사무총장 쩌린(Tsering)은 지난 20년간 티베트의 유일한 인권단체로 양심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옹호, 인권 전반 내지 주제별 기록조사,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옹호,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AAPP의 양심수 인권옹호의 경험을 배우는 등 서로의 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서로 연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AAPP의 합동사무총장 보치(Bo Kyi)는 ‘최근 군부 쿠데타 이후 엄중한 상황에서도 어렵지만 미얀마의 48개의 수감시설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의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수립하고 있다.’며, 현재 유엔과 언론에서 자신들의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내에 오랜 활동을 통해 유지해 온 네트워크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처’라며 아직까지 ‘활동가들의 신변은 안전하게 관리해 왔다’고 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방식의 보안 수칙을 잘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양심수에 대한 심리사회지원, 변호사 지원, 전환기 정의를 대비한 대외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4월 21일 블루셔츠의 날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사회를 맡은 김기남 활동가는 비슷하게 엄중한 상황에서 제3의 지역에서 기록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두 단체의 경험은 서로에게 배움 그 자체라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활동의 구체적 부분까지 세세하게 배우자고 했으며, TCHRD 쩌린은 서로에게 심리적 지지가 될 수 있겠다며 지속적인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인도 다람살라의 TCHRD는 티베트의 대표적인 인권단체로서 지난 20년간 티베트의 양심수 기록 및 인권 옹호, 자유권 및 사회권에 대한 인권기록과 보고서 작성, 이를 바탕으로 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등 인권메커니즘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고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실력있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AAPP는 미얀마의 대표적 인권단체로 군부 시절부터 수감자 인권을 옹호하고 당사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해 왔고 민주정부가 들어서자 양곤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활동을 하다가 2021년 군부 쿠데타가 발발하자 다시 태국 매솟으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