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다

여성 및 아동 중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응원합니다. 피해 커뮤니티 지원사업

(심리지원, 음악워크숍, 여성과 아동사업 프로젝트, 인도적 지원)을 수행합니다. 

여성 및 아동 중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응원합니다. 

피해커뮤니티 지원사업(심리지원, 음악워크숍, 여성과 아동사업 프로젝트, 인도적 지원)을 수행합니다. 

로힝야 난민 및 수용공동체 여성 심리사회 지원 


사업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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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난민캠프인 이곳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는 2017년 미얀마 군부의 집단학살로 강제 이주된 9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이 살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인들은 로힝야 마을을 습격하여 무차별적인 총격과 폭행을 가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집단으로 여성들을 강간하고 불에 타는 집에 아이들을 집어던졌으며, 살아있는 사람들을 땅에 묻어 죽이고 가족들의 시신을 강이나 우물에 내던졌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공포와 아픔은 여전히 이들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로힝야 사회의 보수적인 젠더 규범으로 인해 외부 활동의 제약이 많은 로힝야 여성들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소외를 겪어야 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심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 강제 이주와 공동체의 죽음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심리적 불안감도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수많은 로힝야 사람들은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정한 상황,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강제소환, 갈수록 줄어드는 국제사회의 지원과 식량부족, 장기화되는 분쟁으로 인해 하루 하루가 막막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로힝야 여성들은 생계 유지를 위한 성매매, 불법 약물 거래 등의 위험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아디는 2018년부터 하킴파라 캠프 14 여성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의 여정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


샨티카나(Shanti-Khana;평화의집)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난민캠프 14 (하킴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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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는 2018년부터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로힝야 난민 및 수용공동체 여성들의 권익과 심리적 회복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샨티카나(Shanti Khana, 평화의 집)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및 상담심리 분야의 전문 인력 부재와 사회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로힝야 난민 여성 당사자를 심리지원단으로 양성했습니다. 2018년~2023년까지 6년간 전문 훈련을 받아온 심리지원단은 힐링센터 운영,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운영위원회, 긴급구호 볼런티어로 성장했고, 자신의 치유 뿐만 아니라 7,240회의 만남을 통해 724개의 자조모임에서 3,196명의 여성들을 이끌었습니다. 로힝야 및 수용공동체 심리지원단 여성들은 치유와 회복을 발판으로  자신이 배운 것들을 이웃 여성들, 가족들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의 회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아디는 젠더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다양한 마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장기화되는 난민캠프 임시 생활속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자립을 위하여 기초 문해수리교육, 커뮤니티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여성들의 소규모 사업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디는 오늘도 샨티카나를 중심으로 여성 당사자들이 삶과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강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존중해요. 

얼마 전에 제 이웃이 딸을 때리는 걸 봤습니다. 저는 이들을 말렸어요.  

그들은 제 조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제가 이 상황을 해결한 것이죠.” 


- 다년도 참여 심리지원단 여성 종료선 인터뷰 중 - 


저는 제 자신이 강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존중해요.

얼마 전에 제 이웃이 딸을 때리는 걸 봤습니다.

저는 이들을 말렸어요.

그들은 제 조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제가 이 상황을 해결한 것이죠.

 

-  다년도 참여 심리지원단 여성 종료선 인터뷰 중  -

현장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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