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얀마는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코로나19 첫 확진이 3월 말인 비교적 늦게 발생하였고, 초기 몇달 간 낮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유지해왔었는데요.
불과 한달 전 10명 미만이었던 사망자가 이번 주 500명을 넘었고, 확진자는 2만 명이 넘었습니다. 특히 양곤주, 라카인주, 만달레이주에 높은 사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도로봉쇄, 운송수단 중단, 식료품과 의약품 구매외 통행 금지 등 강도높은 정책들이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7월 말에 열었던 고등학교들을 전국적으로 모두 다시 닫았고, 2020년 말까지 온라인수업 외 모든 수업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온라인 수업이 할 수 있는 여건과 지원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실질적으로 대안도 대책도 없이 무기한 연장되는 중입니다.
로까야다나 평화도서관 운영위원회도 여기에 발맞춰 도서관 운영지침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해야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회의에 참석했고요 ~!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아동용 천마스크도 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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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얀마는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코로나19 첫 확진이 3월 말인 비교적 늦게 발생하였고, 초기 몇달 간 낮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유지해왔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