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쿠데타 2년, 미얀마 군부 규탄 및 민주주의 촉구 기자회견
[활동] 쿠데타 2년, 미얀마 군부 규탄 및 민주주의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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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일 오전 11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 모임(이하 시민모임)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을 맞아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군.경의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2,901명을 추모하고 체포된 17,525명 그리고 여전히 구금되어 있는 13,719명 및 지금 이 시간에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시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모임은 무차별적인 폭격과 방화, 체포와 구금 등 반인권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미얀마의 비극 뒤에 한국기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 사회가 결코 미얀마의 비극적인 상황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지난 해에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한국기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경우 “미얀마 군부에 이익이 되더라도 미얀마에서 이윤을 계속 확보하겠다는 포스코와 같은 기업은 미얀마 민중의 민주주의와 삶을 파괴시킨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얀나이툰 NUG한국대표부 특사, 웨노웨 흐닌 쏘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 리더들이 직접 발언을 한 것을 비롯해 많은 재한 미얀마인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얀마 군부가 올 해 말 선거를 통해 합법적인 정부를 만들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며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에 맞서 지치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저항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독재에 맞서는 미얀마 민중이 존재하는 한, 아디가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아띤따바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