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상황
2023년 11월 7일에 뉴스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가 People's Defense Force(인민방위군)의 두 명의 병사를 나무에 매달아 산 채로 태워 죽였고 시민들에게 그 광경을 보도록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사건 발생 3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4년 02월 06일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2024년 2월 5일, 미얀마 군부는 카인 주 데모소 타운쉽의 학교를 폭격했습니다. 폭격으로 네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많은 어린이와 교사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 어린이들의 연령대는 주로 11세에서 14세 사이입니다.
2024년 2월 10일, 미얀마 군부는 남녀 모두에게 군 복무 의무 지울 법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법률이 통과되면 18세에서 35세 사이의 남성과 18세에서 27세 사이의 여성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결혼한 여성은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이 있지만, 미얀마 군부의 명령에 따르고 싶지 않는 다수의 미얀마 젊은 이들에게 해당 발표가 충격적인 소식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서관 활동
2024년 1월 26일, 미얀마 메이크틸라 평화도서관 학생들은 학생교류를 위해 만달레이의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 2일간의 현장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여행은 평화 캠프 레벨 1의 학생들과 인와공연예술학교의 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1월 26일에는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 하루 종일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1월 27일에는 만달레이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했습니다. 1월 26일 오전 세션에서 학생들은 도서관과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의 경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고, 오후 세션에서는 도서관 학생들이 미얀마 전통 춤의 종류를 배우고 몇 가지 기본 단계를 연습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현장 학습에는 총 23명의 평화도서관 학생 중 22명이 참가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1박 현장 학습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가장 의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은 낯선 공간에서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는 와중에도 선생님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번 현장 학습을 계기로 인와공연예술학교의 학생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미얀마 전통춤을 배우고 있는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
▲ 미얀마 전통춤을 배우고 있는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
▲ 인와공연예술학교 앞에서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
미얀마 상황
2023년 11월 7일에 뉴스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가 People's Defense Force(인민방위군)의 두 명의 병사를 나무에 매달아 산 채로 태워 죽였고 시민들에게 그 광경을 보도록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사건 발생 3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4년 02월 06일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2024년 2월 5일, 미얀마 군부는 카인 주 데모소 타운쉽의 학교를 폭격했습니다. 폭격으로 네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많은 어린이와 교사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 어린이들의 연령대는 주로 11세에서 14세 사이입니다.
2024년 2월 10일, 미얀마 군부는 남녀 모두에게 군 복무 의무 지울 법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법률이 통과되면 18세에서 35세 사이의 남성과 18세에서 27세 사이의 여성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결혼한 여성은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이 있지만, 미얀마 군부의 명령에 따르고 싶지 않는 다수의 미얀마 젊은 이들에게 해당 발표가 충격적인 소식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서관 활동
2024년 1월 26일, 미얀마 메이크틸라 평화도서관 학생들은 학생교류를 위해 만달레이의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 2일간의 현장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여행은 평화 캠프 레벨 1의 학생들과 인와공연예술학교의 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1월 26일에는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 하루 종일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1월 27일에는 만달레이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했습니다. 1월 26일 오전 세션에서 학생들은 도서관과 인와공연예술학교에서의 경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고, 오후 세션에서는 도서관 학생들이 미얀마 전통 춤의 종류를 배우고 몇 가지 기본 단계를 연습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현장 학습에는 총 23명의 평화도서관 학생 중 22명이 참가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1박 현장 학습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가장 의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은 낯선 공간에서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는 와중에도 선생님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번 현장 학습을 계기로 인와공연예술학교의 학생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미얀마 전통춤을 배우고 있는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
▲ 미얀마 전통춤을 배우고 있는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
▲ 인와공연예술학교 앞에서 도서관 학생들 ⓒ사단법인 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