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치 상황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SAC)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운전자는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면허 없이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주행할 경우 체포되거나 기소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정책은 미얀마 전역에 해당되며, 면허 없이 운전한 사람들은 즉시 체포되어 1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습니다. 그러나 면허 발급소에서 새 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지 않아 면허가 만료되거나 새 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이 정책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yktnews.com/2024/09/183724/
라카인(Rakhine) 주에서 군부와 시민방위군(PDF) 간의 교전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5일 3일간의 군 공습으로 20명이 숨졌습니다. 시민방위군(PDF)과 국민통합정부(NUG)는 5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시적인 휴전을 선언했지만, 군부는 라카인 주를 포함해 전국에 걸쳐 공습과 군사 공세를 계속 이어가 민간인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yktnews.com/2025/05/214832/
▲ 평화 캠프 레벨 2 졸업식 행사 현장 ⓒ사단법인 아디
아디 활동가들의 미얀마 출장
5월 중순 아디 활동가 레서, 먼지, 여름이 메이크틸라(Meiktila)와 타웅지(Taung Gyi)를 방문했습니다. 출장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이들은 메이크틸라와 따웅지에 각각 7일, 3일간 머물렀습니다. 지난 3월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서관 프로그램 학생 에게 각 905,250mmk (한화 약 30만 원) 상당의 가옥 피해 복구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메이크틸라 출장 일정 중 평화캠프 레벨 2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하였고, 레서가 축사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크고 작은, 수 많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띠하와 꼰웨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교훈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평화와 존중이라는 걸 말이에요.”
◀ 평화 캠프 레벨 2 졸업식 행사 현장 ⓒ사단법인 아디
이후 띠하(Thiha), 꼬 눼인(Ko Nyein), 아디 활동가들은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실향민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타웅지를 방문했습니다. 따웅지에서 CSO 단체 세 곳과 실향민 세 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내년 1월에 발간될 따웅지 인권기록을 위한 첫 발걸음이였습니다. 올해 하반기동안 띠하(Thiha)와 꼬 눼인(Ko Nyein)이 따웅지 거주 국내 피난민 중 여성, 아동, 청년을 주 대상으로 설문 및 심층 인터뷰를 추가 진행 할 예정입니다.
도서관 소식
공립학교 방학기간 동안 진행한 평화캠프 레벨 1과 레벨 2 과정이 종료 되었습니다. 평화캠프 레벨 2 학생들은, 학부모, 운영위원회, 도서관 운영진(사서 및 자원 활동가), 그리고 아디 활동가와 함께 졸업식을 진행해 5년의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평화캠프 레벨 1 수료식은 평화 만들기 레벨 3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6월 현재 평화 만들기 레벨 1, 2, 3 모두 3학기 6주차를 마친 상태이며, 모든 수업은 7월 초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7월에는 토론 대회와 함께 올해 상반기동안 진행한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갈무리하는 도서관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도서관 이용 방문자 수는 평소보다 감소하여 하루 평균 10~15명 정도입니다.
▲ 평화 만들기 레벨 1, 2, 3 수업 사진 ⓒ사단법인 아디
미얀마 정치 상황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SAC)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운전자는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면허 없이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주행할 경우 체포되거나 기소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정책은 미얀마 전역에 해당되며, 면허 없이 운전한 사람들은 즉시 체포되어 1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습니다. 그러나 면허 발급소에서 새 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지 않아 면허가 만료되거나 새 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이 정책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yktnews.com/2024/09/183724/
라카인(Rakhine) 주에서 군부와 시민방위군(PDF) 간의 교전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5일 3일간의 군 공습으로 20명이 숨졌습니다. 시민방위군(PDF)과 국민통합정부(NUG)는 5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시적인 휴전을 선언했지만, 군부는 라카인 주를 포함해 전국에 걸쳐 공습과 군사 공세를 계속 이어가 민간인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yktnews.com/2025/05/214832/
▲ 평화 캠프 레벨 2 졸업식 행사 현장 ⓒ사단법인 아디
아디 활동가들의 미얀마 출장
5월 중순 아디 활동가 레서, 먼지, 여름이 메이크틸라(Meiktila)와 타웅지(Taung Gyi)를 방문했습니다. 출장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이들은 메이크틸라와 따웅지에 각각 7일, 3일간 머물렀습니다. 지난 3월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서관 프로그램 학생 에게 각 905,250mmk (한화 약 30만 원) 상당의 가옥 피해 복구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메이크틸라 출장 일정 중 평화캠프 레벨 2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하였고, 레서가 축사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크고 작은, 수 많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띠하와 꼰웨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교훈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평화와 존중이라는 걸 말이에요.”
◀ 평화 캠프 레벨 2 졸업식 행사 현장 ⓒ사단법인 아디
이후 띠하(Thiha), 꼬 눼인(Ko Nyein), 아디 활동가들은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실향민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타웅지를 방문했습니다. 따웅지에서 CSO 단체 세 곳과 실향민 세 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내년 1월에 발간될 따웅지 인권기록을 위한 첫 발걸음이였습니다. 올해 하반기동안 띠하(Thiha)와 꼬 눼인(Ko Nyein)이 따웅지 거주 국내 피난민 중 여성, 아동, 청년을 주 대상으로 설문 및 심층 인터뷰를 추가 진행 할 예정입니다.
도서관 소식
공립학교 방학기간 동안 진행한 평화캠프 레벨 1과 레벨 2 과정이 종료 되었습니다. 평화캠프 레벨 2 학생들은, 학부모, 운영위원회, 도서관 운영진(사서 및 자원 활동가), 그리고 아디 활동가와 함께 졸업식을 진행해 5년의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평화캠프 레벨 1 수료식은 평화 만들기 레벨 3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6월 현재 평화 만들기 레벨 1, 2, 3 모두 3학기 6주차를 마친 상태이며, 모든 수업은 7월 초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7월에는 토론 대회와 함께 올해 상반기동안 진행한 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갈무리하는 도서관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최근 도서관 이용 방문자 수는 평소보다 감소하여 하루 평균 10~15명 정도입니다.
▲ 평화 만들기 레벨 1, 2, 3 수업 사진 ⓒ사단법인 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