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변화의 이야기는 아디의 현지 미얀마 활동가들이 작성한 것을 아디 사무국에서 번역 및 윤문했습니다.
평화 도서관 소식
지난 6월 12일, ADI의 이동화 사무국장(셀림)이 5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평화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메이틸라(Meiktila)에서 3일, 바간(Bagan)에서 2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셀림은 현지 도서관 운영위원회, ‘평화 캠프(Peace Camp)’ 및 ‘평화 메이커(Peace Makers) 클래스’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6월 14일에 열린 ‘평화 캠프 및 평화 만들기 클래스’의 연합 수료식(Graduation Ceremony)이었습니다. 마침 평화 캠프가 마무리되고 평화 메이커 클래스도 종강을 앞두고 있어, 셀림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님이 직접 참석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지도하셨습니다.
수료식 당일에는 대부분의 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평화도서관의 전직 활동가들도 초청되어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우 진 페인 스님의 보좌 스님인 사야도 우 투 리 야(Sayardaw U Thu Ri Ya) 스님은 축사를 통해 "평화 캠프와 평화 만들기 클래스의 학생들은 '지식의 나무'에서 피어난 가지이자 꽃, 그리고 열매와 같다"라며 "이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가 온 마음으로 돌보아야 한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운영위원장님은 교육 방법과 교재의 맥락,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평화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밝혔습니다.
수료식이 끝난 후, 향후 평화도서관의 방향에 대해 이동화 사무국장과 운영위원회는 심도 있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만나 도서관 모니터링 세션을 진행했으며, 이튿날에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도서관은 인근 학교 학생들을 제외하면 일일 이용자 수가 다소 줄어들어, 앞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과제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피스 캠프 (Peace Camp) 피스 메이커 (Peace Maker) 졸업식 사진
미얀마 상황
미얀마 군부가 라카인(Rakhine)주의 짜욱또(Kyout Taw) 타운과 란마다우(Lanmadaw) 마을을 포함한 9개 이상의 지역에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12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건물과 가옥이 불타 소실되었습니다. 6월 17일 오후 3시경 진행된 이번 공습에는 약 14발의 폭탄이 투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짜욱또 지역에서는 지난 2025년 11월 28일에도 이와 유사한 공습이 발생한 바 있으며, 라카인주에서 패세를 거듭하던 군부 세력이 전황을 뒤집기 위해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과 미얀마 군사정권은 '중국-미얀마 보안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중국 방문 기간 중인 6월 17일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의 2025년 선거 실시 계획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럽연합(EU), 영국은 해당 선거가 결코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삼자 모두 민 아웅 흘라잉을 합법적인 국가 수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양국의 공동성명에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입장이나 우려에 대한 언급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참고자료 :
https://bur.mizzima.com/2026/06/17/93397
https://bur.mizzima.com/2026/06/18/93503

▲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이해 짜욱도 (Kyout Taw Town)에 위치한 집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이다. ⓒbur.mizzima
○ 미얀마 변화의 이야기는 아디의 현지 미얀마 활동가들이 작성한 것을 아디 사무국에서 번역 및 윤문했습니다.
평화 도서관 소식
지난 6월 12일, ADI의 이동화 사무국장(셀림)이 5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평화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메이틸라(Meiktila)에서 3일, 바간(Bagan)에서 2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셀림은 현지 도서관 운영위원회, ‘평화 캠프(Peace Camp)’ 및 ‘평화 메이커(Peace Makers) 클래스’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6월 14일에 열린 ‘평화 캠프 및 평화 만들기 클래스’의 연합 수료식(Graduation Ceremony)이었습니다. 마침 평화 캠프가 마무리되고 평화 메이커 클래스도 종강을 앞두고 있어, 셀림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님이 직접 참석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지도하셨습니다.
수료식 당일에는 대부분의 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평화도서관의 전직 활동가들도 초청되어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우 진 페인 스님의 보좌 스님인 사야도 우 투 리 야(Sayardaw U Thu Ri Ya) 스님은 축사를 통해 "평화 캠프와 평화 만들기 클래스의 학생들은 '지식의 나무'에서 피어난 가지이자 꽃, 그리고 열매와 같다"라며 "이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가 온 마음으로 돌보아야 한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운영위원장님은 교육 방법과 교재의 맥락,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평화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밝혔습니다.
수료식이 끝난 후, 향후 평화도서관의 방향에 대해 이동화 사무국장과 운영위원회는 심도 있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후 아이들과 만나 도서관 모니터링 세션을 진행했으며, 이튿날에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도서관은 인근 학교 학생들을 제외하면 일일 이용자 수가 다소 줄어들어, 앞으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과제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피스 캠프 (Peace Camp) 피스 메이커 (Peace Maker) 졸업식 사진
미얀마 상황
미얀마 군부가 라카인(Rakhine)주의 짜욱또(Kyout Taw) 타운과 란마다우(Lanmadaw) 마을을 포함한 9개 이상의 지역에 전투기를 동원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12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건물과 가옥이 불타 소실되었습니다. 6월 17일 오후 3시경 진행된 이번 공습에는 약 14발의 폭탄이 투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짜욱또 지역에서는 지난 2025년 11월 28일에도 이와 유사한 공습이 발생한 바 있으며, 라카인주에서 패세를 거듭하던 군부 세력이 전황을 뒤집기 위해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과 미얀마 군사정권은 '중국-미얀마 보안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군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의 중국 방문 기간 중인 6월 17일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의 2025년 선거 실시 계획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럽연합(EU), 영국은 해당 선거가 결코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삼자 모두 민 아웅 흘라잉을 합법적인 국가 수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양국의 공동성명에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입장이나 우려에 대한 언급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참고자료 :
https://bur.mizzima.com/2026/06/17/93397
https://bur.mizzima.com/2026/06/18/93503
▲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이해 짜욱도 (Kyout Taw Town)에 위치한 집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이다. ⓒbur.mizz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