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서관 소식
최근 평화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하루 약 15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도서관 인근 학교 학생들이 매일 점심시간에 책을 빌리지 않더라도 도서관에 와서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곧 시작될 ‘평화만들기( Peace and Dream Makers ) 수업’을 위해 새로운 모집 과정을 준비 중입니다. 입학 시험은 9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은 10월부터 시작합니다.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1단계 수업 등록 신청을 이미 받았습니다.
평화교육프로그램 졸업식
1년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평화만들기 레벨1~3 과정과 평화캠프 레벨1의 수료식, 졸업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8월 31일에 예정했으나, 학생들의 참석이 어려워 9월 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졸업식은 소규모였지만 알차게 진행되었고, 평화만들기 3단계 학생들이 직접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통 춤 공연과 함께 평화만들기 수업에서 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회사는 사원의 주지스님이이 맡아 주셨습니다. “선과 악을 구분하고 어리석음을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 “거울 속에서 어리석은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모습을 고쳐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도서관 규모가 작아 한 번에 모든 학생이 들어올 수 없어서 수료증은 교육프로그램 레벨별로 차례차례 전달했습니다. 원래 토론 대회를 열었던 사원이 아직 공사 중이어서 도서관 내부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료식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11시 30분에 마쳤습니다.




▲ 평화메이커스 3단계 수료식 사진 (2025년 9월 7일)
미얀마 상황
군부는 계속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투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마따야(Mattaya) 인근 마을에까지 폭격이 가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승려 한 명, 비구니 한 명, 시민 한 명 총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타웅타(Taungtha) 지역에서는 공습과 방화가 이어져 수천 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게다가 만달레이(Mandalay)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 소식도 들려왔으나, 주요 언론이나 신뢰할 만한 매체에서 보도되지는 않았습니다.
👉 공습 관련 추가 기사: https://yktnews.com/


▲ 군부가 공습에 사용하는 Y-12 전투기(좌), 만달레이 인근 마을의 화재 현장(우)
평화도서관 소식
최근 평화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하루 약 15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도서관 인근 학교 학생들이 매일 점심시간에 책을 빌리지 않더라도 도서관에 와서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곧 시작될 ‘평화만들기( Peace and Dream Makers ) 수업’을 위해 새로운 모집 과정을 준비 중입니다. 입학 시험은 9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은 10월부터 시작합니다.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1단계 수업 등록 신청을 이미 받았습니다.
평화교육프로그램 졸업식
1년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평화만들기 레벨1~3 과정과 평화캠프 레벨1의 수료식, 졸업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8월 31일에 예정했으나, 학생들의 참석이 어려워 9월 7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졸업식은 소규모였지만 알차게 진행되었고, 평화만들기 3단계 학생들이 직접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통 춤 공연과 함께 평화만들기 수업에서 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회사는 사원의 주지스님이이 맡아 주셨습니다. “선과 악을 구분하고 어리석음을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 “거울 속에서 어리석은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모습을 고쳐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도서관 규모가 작아 한 번에 모든 학생이 들어올 수 없어서 수료증은 교육프로그램 레벨별로 차례차례 전달했습니다. 원래 토론 대회를 열었던 사원이 아직 공사 중이어서 도서관 내부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료식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11시 30분에 마쳤습니다.
▲ 평화메이커스 3단계 수료식 사진 (2025년 9월 7일)
미얀마 상황
군부는 계속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투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마따야(Mattaya) 인근 마을에까지 폭격이 가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승려 한 명, 비구니 한 명, 시민 한 명 총 3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타웅타(Taungtha) 지역에서는 공습과 방화가 이어져 수천 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게다가 만달레이(Mandalay)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 소식도 들려왔으나, 주요 언론이나 신뢰할 만한 매체에서 보도되지는 않았습니다.
👉 공습 관련 추가 기사: https://yktnews.com/
▲ 군부가 공습에 사용하는 Y-12 전투기(좌), 만달레이 인근 마을의 화재 현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