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수세기 전 고대 버마 달력을 사용했던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달이라고 해요. 버마 달력으로 타구(Tagu)라고 불리는 이 달엔 미얀마의 띤잔(Thingyan), 태국의 송크란(Songkran), 라오스의 삐마이라오(Pi mai Lao)' 라는 물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에요!
출처:Pinterest
미얀마의 띤잔(Thingyan)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로 넘어가는 시기’를 의미해요. 그래서 띤잔 물 축제(Thingyan Water Festival) 에서는 미얀마 인들은 서로 물을 뿌려주며 불결함과 불순함,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잘못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청결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요.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띤잔’ 축제 기간에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11일 화요일, 미얀마 군부 정권은 Kanbalu(깐바루) 타운쉽의 Pa Zi Gyi(파 찌 기)라는 지역 마을에 폭격기로 폭탄을 투하해 대다수의 주민들이 숨졌습니다.
▲출처:RFA
이 날,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는 PDF(인민방위군) 지역 사무소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미얀마 군부는 제트기를 통해 행사장소를 폭격하였으며 그 결과 현지 주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온 사람들까지 합쳐 16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군부에 의한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들 중 가장 치명적인 사망자를 낳은 사건으로 이 엄청난 비극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불안한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메이크틸라 평화도서관은 독서 프로그램 ‘평화와 희망만들기’ 2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아이들은 2학기 수업을 보람차게 보냈으며, ‘Thingyan(띤잔) 축제’를 맞아 도서관에서 작은 행사를 열어달라고 선생님들에게 요청을 했다고 해요. 이에 선생님들은 아이들만이라도 청결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축제를 자유롭게 즐기길 위하는 마음으로 작은 물 축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통 간식인 “Mont Lone Yay Baw”를 함께 만드는 평화도서관 사람들
4월 8일 토요일, 아이들은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물놀이를 하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Thingyan 축제”의 전통 간식인 “Mont Lone Yay Baw”를 함께 만들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Thingyan 축제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 “전통 과자인 “Mont Lone Yay Baw”를 처음 만들게 되서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 수 있어 좋았어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4월은 수세기 전 고대 버마 달력을 사용했던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매우 특별한 달이라고 해요. 버마 달력으로 타구(Tagu)라고 불리는 이 달엔 미얀마의 띤잔(Thingyan), 태국의 송크란(Songkran), 라오스의 삐마이라오(Pi mai Lao)' 라는 물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에요!
출처:Pinterest
미얀마의 띤잔(Thingyan)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로 넘어가는 시기’를 의미해요. 그래서 띤잔 물 축제(Thingyan Water Festival) 에서는 미얀마 인들은 서로 물을 뿌려주며 불결함과 불순함,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잘못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청결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요.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띤잔’ 축제 기간에 미얀마 군부의 공습으로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11일 화요일, 미얀마 군부 정권은 Kanbalu(깐바루) 타운쉽의 Pa Zi Gyi(파 찌 기)라는 지역 마을에 폭격기로 폭탄을 투하해 대다수의 주민들이 숨졌습니다.
▲출처:RFA
이 날,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는 PDF(인민방위군) 지역 사무소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미얀마 군부는 제트기를 통해 행사장소를 폭격하였으며 그 결과 현지 주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온 사람들까지 합쳐 16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군부에 의한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들 중 가장 치명적인 사망자를 낳은 사건으로 이 엄청난 비극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불안한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메이크틸라 평화도서관은 독서 프로그램 ‘평화와 희망만들기’ 2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아이들은 2학기 수업을 보람차게 보냈으며, ‘Thingyan(띤잔) 축제’를 맞아 도서관에서 작은 행사를 열어달라고 선생님들에게 요청을 했다고 해요. 이에 선생님들은 아이들만이라도 청결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축제를 자유롭게 즐기길 위하는 마음으로 작은 물 축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통 간식인 “Mont Lone Yay Baw”를 함께 만드는 평화도서관 사람들
4월 8일 토요일, 아이들은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물놀이를 하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Thingyan 축제”의 전통 간식인 “Mont Lone Yay Baw”를 함께 만들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Thingyan 축제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뻐요”, “전통 과자인 “Mont Lone Yay Baw”를 처음 만들게 되서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 수 있어 좋았어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