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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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학교" 라고 불리는 학교가,
철창에 둘러쌓여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나블루스 남쪽 불린(Bulin) 마을에 있는 이 고등학교는 1927년 설립된 학교입니다. 
남쪽 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이지요.
1984년 학교가 불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13-16세의 총 283명(여학생 25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4번은 이스라엘 불법정착민과 군인들이 학교를 공격합니다. 체루가스와 고무탄을 쏘기도 하고(사진에 체루가스 탄피가 보이시죠? 학교 근처에 다수가 널려 있습니다), 수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학교 위로는 똥물을 모아두는 저수지를 만들고, 쓰레기도 갖다 버려서 학교는 그야말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혐오 실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 철창을 만들어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격이 심한 날은 어떤 팔레스타인 학생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학교안에서 울고 떨고 있어서 교사들이 집으로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조직적으로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삶들을 괴롭히고 있는 현장입니다.
아디는 이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까요? 고통받는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

#팔레스타인사업발굴조사 #날이갈수록어렵기만합니다 #여러분함께머리를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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