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카나계곡
아디 현지조사팀은 카나(Kana) 계곡을 찾았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물이 흐르는 이곳은 올리브, 아몬드, 사과, 오렌지, 카룹 등 풍성한 과일나무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물과 과일나무, 새와 푸르름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처음엔 50가구가 살았으나 지금은 2-3가구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을 떠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곳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땅주인이라는 문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땅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계곡을 통제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휴가를 즐겨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나무를 돌보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불법 정착민들은 쓰레기를 잔뜩 버립니다.
올리브나무를 더 심고 싶어도, 바로 이스라엘 군인이 나타나서 파버립니다.
지진으로 집에 금이 가도, 고치지 못합니다. 화장실을 짓고 싶지만, 짓지 못합니다.
물이 나오는 물토가 있었지만, 이슬라엘 불법 정착민이 물을 빼가
물이 말라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염소를 키우려고 외부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이스라엘 군인이 와서 토굴을 시멘트로 막아버렸습니다. "
#물이갖는삶의풍요로움은차원이다르겠죠?
#팔레스타인에서물을보고싶어요
#이곳에서정의는무엇일까요?
#공존이라는단어를이스라엘은모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