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쟁과 죽음이 일상이 된 팔레스타인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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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부터 3일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해 15명의 아이를 포함해서 44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했고, 적어도 350명의 민간인들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하나뿐인 아들(Khail, 19)을 잃은 나즈와(Najwa Abu Hamada, 46)씨는 “집 옆에 있는 마트 앞이 폭격받았고, 아들을 포함해 5명이 죽었다,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가 시신으로 먼저 발견됐고, 몇 분이 지나 아들도 사망했다는 걸 알게 됐다. 아들은 피를 흠뻑 흘린 채 땅에 누워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들을 갖기 위해 15년을 노력했다고 이야기 한 그녀는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진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 공습으로 사망한 아이들의 명단.

이스라엘은 무장 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의 구성원을 제거하기 위해 거점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공습은 이집트의 중재에 의해 중단된 상태입니다.

가자지구 공습이 중단된 다음 날 이스라엘은 서안지구도 공격하였습니다. 지난 8월 9일 아디의 여성지원센터와 트라우마 힐링센터가 위치한 나블루스 시내에 이스라엘 군대가 난입하여 시내 건물을 폭격하고 시민들에게 실탄을 발사하여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고 아디 현지 활동가가 소식을 전했습니다. 

공격 다음날 아디의 현지 활동가들은 이런 일들이 매번 있는 일이라며 크게 놀라지 않았다. 회의에 참석한 아디의 인턴 활동가 윤수아는 “전쟁과 죽음이 일상적으로 발생하지만, 한국 뉴스에 실리 않는 현실을 알게 되며, 어쩌면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비극적인 소식을 더 전해주고 싶다”고 느낀 바를 밝혔습니다.

▲ 가자지구 빌딩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불덩이가 분출하는 모습. [Ashraf Amra/AFP]

이번 공습을 제외하고도 이스라엘은 2008년부터 가자지구를 4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공격하였습니다. 그 결과 약 4,0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하였으며 그중에 4분의 1이 아이들이었습니다. Defense for Children International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2,200명의 아이들이 이스라엘 군대와 2000년부터 팔레스타인 영토를 차지한 이스라엘 정착민에 의해 죽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 하루 빨리 전쟁의 공포는 없어지고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 더 이상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바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연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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