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지원]5일간의 수공예 교육: 로힝야 여성들이 엮어낸 변화

2025-07-22
조회수 238

○해당 내용은 "RW Welfare Society"의 'Community Business Program (CBP) Training Report '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샨티카나에서는 로힝야 난민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계 프로그램 (Community Business Program, CB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로힝야 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자립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공예 기술인 마크라메(Macrame) 교육에 처음 참여한 로힝야 여성들이 엮어나가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f3ef54dc0c37c.jpg

▲마크라메 공예를 함께 하고있는 샨티카나 여성들 ⓒRW Welfare Society(RWWS)


🪢5일간의 교육, 약 한 달 반의 여정

샨티카나에서는 CBP 신규 참가자 70명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제품 제작을 위한 5일간의 집중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마크라메는 실이나 끈을 매듭지어 장식용 또는 실용적인 물건을 만드는 수공예 기술입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손으로만 다양한 매듭을 지어 벽걸이, 화분걸이, 가방, 거울 프레임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샨티카나 여성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술이 될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마크라메를 배우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했다고 합니다. 

샨티카나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숙련된 강사를 초빙했는데요. 지속된 폭우로 인해 예정보다 교육 기간이 길어졌고, 복잡한 매듭 기술을 익히는 데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어렵지만 계속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참여하여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손으로 엮어낸 첫 작품

교육 기간 동안 참가 여성들은 아기를 눕히거나 앉히기 위한 해먹인 시카(Shikka)비롯해, 꽃바구니, 거울 프레임, 벽걸이 장식 등 다양한 마크라메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큰 흥미와 열정을 보였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자발적으로 마크라메 실을 집으로 가져가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다시 샨티카나에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움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공동체로 확장됩니다
38cbcc51c25cd.jpg

▲마크라메 공예 완성품 ⓒRWWS


마크라메 교육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지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투른 실력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실수를 보며 배우고, 완성한 작품을 함께 나누며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참가 여성들의 자신감이 함께 자라났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마크라메 강사의 헌신, 지역 사회의 응원, 그리고 참가자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샨티카나는 앞으로도 로힝야 여성들이 기술을 통해 삶을 스스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계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로힝야 여성들이 손으로 짜 내려가는 새로운 미래, 앞으로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14 가산KS타워 1207호  | 전화번호 : 82-2-568-7723 | 이메일 주소 : adi@adians.net 

고유번호 : 859-82-00276 | 대표자 : 박상훈

유엔 ECOSOC 특별협의지위 자격단체

기재부 고시 지정기부금단체 (기부금영수증 발부)


COPYRIGHTⓒ2016 ADI All rights reserved. 

SITE BY SANCHA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