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사회지원][활동] 속보! 샨티카나 힐링센터에 비바의 등장🙋?!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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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이뤄진 활동가 장기 파견🛫

지난 4월15일에 이승지(비바) 활동가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캠프로 파견나갔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콕스바자르에서 현지 스텝들과 함께 로힝야 심리사회지원 프로젝트를 관리, 운영할 예정인데요. 특별히 올해는 더욱 신나고 다양한 활동들을 캠프에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우선, 2018년부터 아디와 함께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사람들에게 평화를’의 심리지원 전문가 선생님들이 현장 대면교육을 재개합니다! 그 외에도 캠프 내 쓰레기 업사이클링, 로힝야 여성 기록 활동 등 새로운 프로젝트도 준비해 갑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비바가 전할 다양한 소식들 기대해주세요!


사진=출국하는 비바(왼쪽), 현지숙소 환영메시지(오른쪽)


힐링센터 오픈 & 라마단과 찾아가는 힐링센터🏃

로힝야 난민캠프에 자리잡은 샨티카나(평화의집) 힐링센터가 지난 3월 말에 오픈하여 다시 정상 운영중이에요. 현재 심리사회 지원단(PSS)들은 매주 문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찾아가는 힐링센터(방문 서비스)'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방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이유는 라마단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이슬람 문화권에서 4월 1일부터 한달 간 ‘라마단’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해가 떠있는 동안 아동, 임산부, 노약자 등을 제외한 모든 무슬림이 금식을 해야 하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행하는 데에는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굶주린 이웃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라마단을 무사히 지나보내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힐링센터 활동들, 기대해주세요!


사진=샨티카나 힐링센터 간판(왼쪽), 힐링센터 문해교실에서 공부중인 참여자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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