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나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어느덧 8월이 되었습니다.

아디의 비바(이승지) 활동가는 7월의 끝자락에 무더위와 폭우를 이겨내고 서울의 한 녹음실로 향했습니다. 이날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컨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팟캐스트 채널 ‘방구석개발협력’의 초대로 비바 활동가가 녹음실을 방문하여 팟캐스트를 녹음하였는데요, 드디어 그 인터뷰의 내용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인터뷰 가운데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 록사나(박다은 활동가)와 함께 비바 활동가의 팟캐스트 내용을 살짝 맛보아요!

▲ 녹음실에서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비바(이승지) 활동가

#로힝야와 콕스바자르 난민캠프

비바 활동가는 간단히 자신을 소개한 후에 로힝야와 콕스바자르 난민캠프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아디가 로힝야 여성 난민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난민캠프가 아디의 뉴스레터 구독자분들께는 익숙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비바 활동가는 아직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그곳을 어떻게 소개하였을까요?

“로힝야는 미얀마 라카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1970년대부터 시스템적으로 차별과 박해를 받아 왔습니다. (중략) 특히 2017년에 로힝야와 미얀마 경찰의 갈등을 빌미로 대규모 대학살이 일어나 2017년도에만 70만 명이 방글라데시로 이주했습니다. (중략) 2024년 현재 대략 98만 명이 콕스바자르 난민캠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비바 -

#샨티카나와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

아디에서는 지난 6월에 로힝야 이슈가 한국의 대중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도서는 활동가들과 예술인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낸 샨티카나의 이야기가 날실과 씨실처럼 엮여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답니다. KOICA ODA 도서관(사이트 바로가기)과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캠프14의 로힝야 여성들과 수용공동체인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평화의 순간’을 선물하는 다목적여성힐링센터 샨티카나는 어떤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비바 활동가의 음성이 담긴 팟캐스트를 통해 만나보세요!

 (네이버 오디오클립 바로가기)

▲ 방구석개발협력 네이버 오디오클립 페이지

#현장에서 활동가로 살아가기

비바 활동가는 1년 중 약 8개월을 한국이 아닌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현지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2022년에 처음 파견되어 2024년 올해로 3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활동가로 지내는 것은 과연 어떤 일인지 궁금하시다면, 특히 국제개발협력이나 인도적지원 분야에서 현장으로의 파견을 꿈꾸는 분들이시라면 주목해 주세요! 

(팟빵 바로가기)

▲ 방구석개발협력 팟빵 페이지

이외에도 비바 활동가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방구석개발협력 팟캐스트를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