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내용은 RW Welfare Society의 월별 성인지 세션 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샨티카나에서는 매달 로힝야 공동체와 호스트 커뮤니티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인지(Gender Awareness)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보건·위생(Health & Hygiene)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성인지 세션을 진행하는 루미(현장 젠더 코디네이터)와 참가 남성들 ⓒRW Welfare Society(RWWS)
🧼 깨끗한 생활습관이 곧 가족의 건강
참가자들은 질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예방법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식사 전과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만으로도 설사병이나 콜레라와 같은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짚어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개인 위생을 가르쳐야 하며, 어른들이 모범을 보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또한 세션에서는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
“깨끗함은 곧 믿음의 절반이다.” (Sahih Muslim)
라는 하디스를 함께 나누며, 청결이 종교적·문화적 가치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가정과 공동체 모두의 책임
위생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책임이라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깨끗한 집과 화장실, 안전한 음용수 사용, 음식 덮기, 신발을 신고 화장실 사용하기, 기침할 때 입 가리기 등 작은 습관이 공동체 전체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모기장을 사용하여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한 실천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남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남성들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책임을 지니고 있으며, 임산부의 과중한 노동을 줄이고, 영양 있는 식사를 챙기는 것이 여성과 아이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보건·위생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건강한 삶
이번 성인지 세션은 위생과 건강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남성들이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의 건강을 돌보고, 여성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가족 모두의 삶을 더 안전하고 평안하게 만드는 출발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샨티카나는 앞으로도 로힝야 공동체와 호스트 커뮤니티 남성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건강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해당 내용은 RW Welfare Society의 월별 성인지 세션 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샨티카나에서는 매달 로힝야 공동체와 호스트 커뮤니티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인지(Gender Awareness)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보건·위생(Health & Hygiene)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 깨끗한 생활습관이 곧 가족의 건강
참가자들은 질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예방법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식사 전과 화장실 사용 후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만으로도 설사병이나 콜레라와 같은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짚어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개인 위생을 가르쳐야 하며, 어른들이 모범을 보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또한 세션에서는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
“깨끗함은 곧 믿음의 절반이다.” (Sahih Muslim)
라는 하디스를 함께 나누며, 청결이 종교적·문화적 가치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가정과 공동체 모두의 책임
위생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책임이라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깨끗한 집과 화장실, 안전한 음용수 사용, 음식 덮기, 신발을 신고 화장실 사용하기, 기침할 때 입 가리기 등 작은 습관이 공동체 전체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모기장을 사용하여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한 실천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남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남성들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책임을 지니고 있으며, 임산부의 과중한 노동을 줄이고, 영양 있는 식사를 챙기는 것이 여성과 아이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보건·위생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건강한 삶
이번 성인지 세션은 위생과 건강이 단순한 개인의 습관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남성들이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의 건강을 돌보고, 여성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가족 모두의 삶을 더 안전하고 평안하게 만드는 출발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샨티카나는 앞으로도 로힝야 공동체와 호스트 커뮤니티 남성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 건강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